"이나후네가 기존에 미리 만들어 뒀던 시나리오 원안(록맨 X 시리즈 최종장)을 바탕으로 삼아...."
그러나 우리는 현재 록맨X 시리즈의 후속작들을 보고 있다.
그러다가 문득 우연히 상상을 해봤는데,
"만약 X5에서 진짜로 끝내려고 했다면 어떤식으로 스토리가 진행되는 게 좋았을까?"
그런데, 생각했던 것보다 스토리가 탄탄하게 흐름이 잡혀가는 듯 하여
생각의 흐름대로 정리한 끝에 다음과 같은 결과물이 나오게 되었다.
물론 이것은 록맨X 시리즈의 팬들이 알아서 판단할 뇌피셜에 불과하다는 것을 미리 인지하길 바란다.
필자가 건드린 부분은 딱 두가지.
[X1 이전] 과 [X5] 전개구도.
제미나이와 gpt는 이 구도에 100점 만점에 98점을 준 시나리오였는데, 독자들에게 어떻게 보일지는 모르지만, 언젠가 누군가가 팬게임을 만들어 리메이크작이 나온다면, 어쩌면 쓰일 수도 있지 않을까 하여 남겨봅니다.
1. [X의 발견]
록맨X가 봉인된 캡슐을 닥터 케인이 우연히 발견,
이때 토머스 라이트의 유언이 재생되면서 록맨X의 대한 정체를 케인은 알게 된다.
2. [시그마와 레플리로이드 세대의 탄생]
이후, 케인은 록맨X를 연구소에 데려가 연구하면서, 록맨X의 고뇌회로의 마이너 카피들을 양성하면서, "레플리로이드"를 만들게 된다.
여기에서 가장 공들여서 만든 1호 모델에게, 닥터 케인은 "시그마"라는 이름을 부여한다. 이 과정에서 록맨X의 캡슐은 "ALL-GREEN"으로 판정받게 되면서,
마침내 록맨X가 세상에 깨어나게 된다.
3. [레플리로이드, 그 과정에서 태어난 이레귤러]
이때부터 지구는 인류와 레플리로이드들이 공존하는 사회상으로 나아가기 시작하지만, 그 과정에서 여러가지 부작용을 낳게 되는데,
이때 사회적으로 불이익을 당하거나 억울한 일들을 당하는 레플리로이드들이 폭주하는 상태가 발생하게 되면서, 이들에게
이레귤러(Irregular)라는 식별명이 붙게 되면서, 지구의 거주구역에는 "이레귤러 헌터"라는 특수한 전투부대를 편성하게 되고,
케인의 1호 레플리로이드, 시그마가 "이레귤러 헌터 팀"의 총대장이자, 17번부대 직속대장으로 임명된다. 이때 록맨X 역시 17번부대의 대원으로 편성되어
시그마의 감시 아래에 관찰되고 있었다.
4. [X의 망설임]
X는 이레귤러 헌터의 일을 하게 되지만, 그 과정에서 수많은 레플리로이드들끼리 서로 싸워야하는 이 상황에서, 동료들이 위험한 상황에서도 무기를 겨누기 힘들정도로
생명을 해치는 일에 망설임을 겪게 된다. 이에 따라 X는 헌터로서의 자질이 부족한 것이 아닌가, 또한 위급한 상황에서도 동료들을 살리고 싶어하는 모습에 인상깊어하는 하급 부하들에게 인망이 두터운 평가가 공존하게 된다.
시그마는 이에 대해 닥터 케인에게 보고하고, 케인은 시그마에게 엑스를 발견하게 된 이야기를 해주게 되지만, 시그마는 이에 대해서 단순한 프로그램 결함일 뿐, 헌터로써 활동은 하게 하겠지만, 그 능력은 그리 주목할 만한 것은 아니다.라는 결론으로 넘어가게 된다.
5. [제로의 발견]
폐허로 남겨진 어느 한 연구소에서 이레귤러 반응이 포착되고, 시그마는 이레귤러 헌터 "가르마"의 팀을 파견하여 사태를 진압하게 하지만,
전멸보고를 받게 된다. 이에 근처에 있는 후속부대를 보내 이레귤러의 동향을 관찰하게 한 후, 시그마는 직접 이레귤러를 토벌하기 위해 이동한다.
이후 붉은 이레귤러가 난동을 부리는 문 안에 직접 들어간 시그마는 곧 붉은 이레귤러를 확인한 후 즉시 전투에 돌입한다.
붉은 이레귤러와 시그마는 접전을 이루었으며, 그 과정에서 시그마는 붉은 이레귤러가 곧 상당히 능숙하게 자신의 움직임을 파악하여 공격하는,
싸울수록 강해지고 위험해지는 전투 시스템이 들어가있음을 깨닫게 되고, 결국 시그마는 붉은 이레귤러에게 죽기 직전까지 당하지만,
그 순간, 붉은 이레귤러는 갑자기 자신의 머리를 부여잡으면서, 고통의 비명을 지르고, 이 기회를 잡아 시그마는 그의 머리를 가격하여 붉은 이레귤러의
난동을 멈추게 된다. 이때 두눈에 난 상처는 케인이 수리해주었지만, 그러나 시그마에게 처음으로 패배를 안겨준 붉은 이레귤러의 존재는 시그마에게
쉽게 잊혀지지 않는 과거(트라우마)로 남게 된다. 이후 붉은 이레귤러는 수리 센터로 옮겨지면서, 닥터 케인은 해당 이레귤러가 난동부리던 연구소를 조사를 지시하면서 붉은 이레귤러의 대한 자료들을 조사한다.
그러나, 대다수의 자료들이 제로의 난동으로 인해 소멸되어있었으며, 겨우 근처에 누군가가 봉인되어있던 캡슐을 통해 밝혀진 붉은 이레귤러의 이름은, 제로(ZERO).
6. [복구된 제로, 그리고 엑스와의 만남]
제로의 헤드파츠를 겨우 추측으로 복구해낸 케인 박사와 수리 시설팀. 그러나, 이상하게도, 다시 깨어난 제로는 자신이 누구인지, 또한 자신이 이레귤러로 판정되어
날뛰고 돌아다녔다는 기억 자체가 없어진 상태에 불과했었다. 그러나 시그마와의 전투 데이터등을 통해, 제로가 전투형 레플리로이드로서 상당한 자질을 가지고 있음을 판단한 케인 박사와 시그마의 지시 아래에, 제로는 시그마의 17번대 직속부하로써 이레귤러 헌터로써 활동하기 시작한다.
압도적인 전투력을 통해 제로는 순식간에 A급 이상의 클래스 헌터로 성장하게 되고, 엑스는 그런 제로를 보면서 동경을 품고 헌터활동을 지속하였고,
제로 역시, 엑스의 버스터 능력등을 통해, 엑스가 보기보다 전투력이 꽤 강하다는 것을 그와 함께 행동하면서 그의 가능성에 대해서 높게 평가하기 시작한다.
이후, 특수한 인간형 레플리로이드라는 동질감 아래에 엑스와 제로는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동료의 관계를 지속하게 된다.
7. [사회의 변절과 시그마의 변절]
지속되는 이레귤러 반응과 헌터 활동 속에서, 레플리로이드와 인류의 공존사회는 곧 머지않아, 그 균열이 가기 시작한다.
언제 옆에 있던 레플리로이드가 이레귤러가 될지도 모른다는 공포감 아래에 인류들은 레플리로이드들을 위험분자로 간주하기 시작하고,
안그래도 힘든 일들의 대다수를 레플리로이드들에게 맡긴 인류는 곧, 도시의 인프라의 에너지와 식량 등의 자원들을 소비하기에 급급한
비생산 잉여인력의 비중이 매우 크게 높아지게 되었다.
그러나 로봇의 대원칙인 "레플리로이드는 자신들의 창조주인 인류를 해쳐서는 안된다"는 명제에 걸려
곧 레플리로이드들이 작은일에서부터 불이익을 당하는 일들이 점차 등장하게 된다.
이를 지켜보는 시그마는 과연 이것이 레플리로이드들의 운명인가? 하는 의문과 함께, 수많은 레플리로이드 동료들이 당하는 불이익에 대하여,
닥터 케인에게 실태를 이야기하지만, 닥터 케인은 이미 노쇠한 몸과 그 역시 인간이었기에, 시그마가 원하는 답을 내려주지 못한채, 애매모호한 답을 내려주게 된다. 이 사건은 시그마의 사고회로에 레플리로이드만의 세상을 만들어야 우리가 억울한 일을 당하지 않을 것이다. 라는 결론을
내리게 된다. 이때부터 시그마는 자신의 인망과 능력을 이용하여, 레플리로이드만의 세상을 만들고 그 지도자로서 자신이 서겠다는 결론으로 반란을 준비하기 시작한다.
8. [before DAYS OF SIGMA]
이때부터 시그마는 자신의 뜻을 따르는 이레귤러 헌터 동료들을 포섭하기 시작한다. 이때 그가 주로 노린 타겟은 현재 시스템과 사회에 불만을 가진 헌터들 중에서, 주요시설을 관리하고 있는 A급 이상의 이레귤러 헌터들 위주로, 또한 자신의 뜻은 무조건 옳다라는 신조를 가진 동료들부터, 조용히, 누설될 가능성이 없는 동료들을 천천히 자신의 사상에 동참하게 한다.
또한 시그마는 이후로 등장하는 레플리로이드들의 전투 데이터가 자신이 처음 대장을 맡았던 레플리로이드들보다 훨씬 강한 평가들이 나오는 것을 보면서,
자신의 성장과 한계에 대해서 고민하기 시작한다. 그 과정에서, 그는 과거, 케인 박사가 엑스에 대해서 고평가하는 것과, 연구소에서 봉인되어 있던 제로와의 싸움을 기억하게 되고, 제로가 봉인된 연구소에서 발견된 자료들을 탐색하지만, 그리 큰 의미 있는 소득은 나오지 못했고,
결국 한 가지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제로 안에는 잠들어 있는 또 다른 인격이 존재한다.
그리고 그것이 일종의 "프로그램"으로 작동한다는 사실을 깨달은 그는,
곧 비밀리에 연구자들을 모이게 하여,
제로의 연구 데이터를 수집하면서, 자신의 전투 데이터를 보강하는 동시에, 잠들어 있는 인격이 어떤 조건에서 활성화되는지를 연구하도록 지시한다.
9. [DAYS OF SIGMA]
이레귤러 헌터 팀의 활동과 함께 겉으로는 평범한 일상의 시티 아벨. 그러나 이미 모든 것은 밑에서 시작되고 있었으니, 대략적인 준비가 끝나면서, 시그마는 이레귤러 헌터 활동과 함께, 자신이 벌여놓은 일들에 대해서 마무리 단계를 진행하게 한다.
우선 난동부리기를 좋아하여 자신의 입장에서는 이용해먹기 좋았던 VAVA를 풀어주면서 레플리로이드만의 세상을 만드는데 가담하라고 하고,
VAVA는 이런 평화로운 세상에 반란이라는 화끈한 사건에 흥미를 느끼고 시그마에게 가담하게 된다.
그리고 시그마는 자신의 연구결과들을 받게 되는데, 레플리로이드의 사고와 인격은 프로그램 데이터의 형태로 추출·보존할 수 있다는 사실이 입증되었다.
어느정도 성과가 나오고 실사용이 가능한 단계에 도달하자, 시그마는 자신이 비밀리에 연구를 지시한 시설들의 레플리로이드들을 제거하여 증거인멸한 뒤,
자신에게 동조한 레플리로이드들을 이용하여 헌터팀이 분주하게 만든다. 이후 자신이 실패하였을 때를 대비하여, 자신의 인격과 기억 데이터를 프로그램화한 뒤, 전자 네트워크상에 분산 저장하여 육체가 파괴되더라도 재기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다음으로, 가장 큰 위협이 될 가능성이 높은 엑스와 제로를 제압하고 반란을 일으키기 위해 자신이 수호하던 시티 아벨에 미사일을 발사하여 본격적인 레플리로이드만의 세상을 위한 반란을 시작한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제로를 지키고자, 엑스가 각성하여 마지막 일격으로 시그마의 두 눈에 상처를 입힌 뒤에 작동을 정지하게 되고,
이는 시그마의 트라우마를 다시한번 자극하게 된다. 이번에는 제로가 아닌 자신이 별것도 아니라고 생각했던 엑스가 자신에게 상처를 입힌 것을 본 시그마는 닥터 케인이 과거에 이야기했던 "엑스의 무한한 가능성"에 대해서 고민하게 되고, 이윽고 시그마는 엑스와 제로를 연구소에 내버려둔채 본격적인 반란을 개시한다.
9. [Before X1]
시간이 지나고 깨어난 제로는 엑스가 기동정지가 되어있음을 깨닫고 엑스와 함께 서둘러 헌터베이스로 복귀하여 수리를 받는다.
수리를 받으면서, 시그마가 이미 반란을 시작하였음을 깨닫지만, 이미 시그마가 자신 혼자 막을 수 없는 괴물이 되었음을 알고,
이미 수많은 시그마의 수하가 되어버린 레플리로이드들이 도시를 공격하는 상황에서, 제로는 남아있는 헌터들과 헌터베이스의 오퍼레이터들과
협력하여 엑스가 뚫린 코어가 복구되어 깨어날 때까지 도시를 수호하는 임무에 투입된다. 이 과정에서 제로는 스톰 이글리드가 시그마에게 제압되어
이레귤러 헌터 팀을 배신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10. [X1] START ~ [X4] END : 기존과 일치함. 변경사항 없음.
11. [X5 Main Mission]
레플리포스 내전이 끝났지만, 시그마는 여전히 바이러스 형태로 전자세계를 부유하다가, 갑자기 이질적인 반응을 포착하게 된다.
그곳은 놀랍게도 시그마의 기억이 있는 장소, 바로 제로가 잠들어있던 연구소. 그리고 제로가 잠들어있던 캡슐에 존재하던 무언가였다.
그곳에서 시그마는 인격프로그램이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은 그는, 곧 그가 제로에 대해서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제로의 창조자"라는 것을 깨닫게 되고, 제로에 대한 진실을 깨달은 그는, 엑스와 제로를 서로 싸워 공멸하게 만드는 그 순간이 자신이 활동하게 제일 좋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제로를 각성시키기 위해 "제로의 창조자"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기 시작한다.
X4(레플리포스 대전)으로 파손된 우주 거주구의 수리는 거의 완료되었고, 남은 유일한 우주 거주구는 라그랑주점에 위치한 유라시아 뿐이었다.
그러나 누군가가 이 유라시아를 장악하고 바이러스를 뿌리기 시작한다. 그러나 이는 어디까지나 트리거를 설치하는 일에 불과하였고, 유라시아가 완전히 자신의 컨트롤 아래에 있음을 확인한 시그마는 곧 누군가에게 다음 계획을 지시하도록 한다.
이레귤러 헌터 베이스에서 유라시아의 반응이 심상치 않음과 동시에 시그마의 반응을 느낀 시그너스, 그는 즉시 에이리아를 오퍼레이터로 하여, 엑스와 제로를 파견하였고, 시그마는 거대한 조각상 속에 숨어서 그들이 오는 것을 지켜보고 있다가, 그들에게 파괴당한다. 그러나 이는 의도된 작전이었으며, 시그마가 파괴되면서
시그마가 사전에 뿌려놓은 바이러스들의 트리거가 발동하게 되면서 유라시아가 점차 폭주하기 시작한다.
유라시아 지구에서 시그마의 반응이 갑자기 인공 중력 시스템을 조작해 지구를 향한 충돌 궤도로 경로를 변경한다. 시뮬레이션대로라면 16시간 이내에 유라시아는 지구와 충돌하여 큰 파괴를 일으킬 것이고 최악의 경우, 지구에서 모든 생명체를 소멸시킬 수도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구로 돌아온 엑스와 제로. 지금 당장 해야하는 것은 다가오는 유라시아를 파괴하거나 궤도를 수정시키는 것 뿐.
즉시 엑스와 제로는 서로 파견되어, 에니그마와 스페이스 셔틀을 가동하기 위한 자원들을 확보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이미 지구의 대부분에서 시그마 바이러스의 영향이 미치기 시작하고, 그 과정에서 제로는 시그마 바이러스에 대한 자신의 반응이
다른 레플리로이드과 정반대로 움직이는 현상에 대해서 의문을 가지기 시작하고, 시그너스와 라이프세이버는 이에 대해서 비밀로 한채 제로의 반응을 면밀히
살펴보기 시작한다.
그 와중에 "다이나모"라는 인물이 갑자기 나타나면서 작전에 방해를 주는 일이 발생하고,
그 과정에서 제로는 다이나모에게 "이번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건 너이니까, 몸조심하라고"라는
말을 듣는다.
12. [영공간 스테이지 진입]
가까스로 폭주하는 레플리로이드들을 제압하며 에니그마와 스페이스 셔틀 작전을 수행하여,
에니그마로 시간을 벌고, 스페이스 셔틀로 유라시아를 격추시키는 데 성공한다.
그러나 시그마가 준비한 싸움은 이제부터가 본격적이었다.
유라시아의 파편이 떨어지는 지구, 그러나 그곳에서 새로운 공간이 일그러짐이 발생하기 시작하였고, 그곳에서 제로는 알 수 없는 공명감을 느끼게 된다.
무언가에 홀린듯 주변의 만류에도 그곳에 홀로 들어간 제로, 그곳에서 제로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은 자신이 꿈속에서 그렇게나 만났던 목소리와 함께,
이제까지 본적이 없던, 그러나 어딘가 기억속에 친밀감이 느껴지는 존재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그를 걱정하며 뒤따라가는 엑스. 그러나 엑스를 가로막는 것은 이제까지 본적이 없는 "사악함과 증오"로 가득찬 무언가들이었다.
이들의 정체는 바로, 제로의 창조주의 생전의 역작들이었다.
이후 시그마의 앞까지 도달한 엑스와 제로, 여기에서 시그마는 제로에 대한 진실을 말해주지만, 엑스와 제로는 당연히 이레귤러의 말에 불과한 시그마의 말을
귀담아 듣지 않고, 바로 시그마와 전투를 하게 되고, 시그마가 파괴되면서, 시그마의 보디에서 바이러스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제로를 집중적으로 노리기 시작한다.
13. [최종보스전]
엑스 루트 - vs 제로의 로봇 파괴 프로그램 인격
"시그마 스테이지"를 엑스로 플레이
시그마의 의해 바이러스가 통제불능에 단계까지 진행된 제로는 가까스로 엑스에게 도망치라고 이야기하지만,
결국 로봇 파괴 프로그램이 눈을 뜨게 되면서 제로는 자신의 보디의 통제권을 점차 상실하기 시작한다.
이때 엑스는 제로의 상태가 로봇 파괴 프로그램 인격과 자신이 알고 있던 제로가 서로 싸우고 있음을 직감하고,
제로를 이제껏 괴롭히고 있던 원흉이 누구인지, 그리고 자신이 지금 누구를 상대해야 하는지 확실하게 인지하게 된다.
제로를 구해야한다. 라는 일념 아래에 엑스는 다시한번 버스터를 장전한다. 그 누구보다도 소중한 동료를 잃어버리지 않도록.
보스 - 각성제로 혹은 진_각성제로
제로로 플레이 시 시그마 바이러스 및 제로 바이러스에 감염된 횟수가 n회 이상일 경우, 진_각성제로 등장.
제로 루트 - vs 제로의 로봇 파괴 프로그램 인격
"시그마 스테이지"를 제로로 플레이
시그마의 바이러스에 휩쓸린 제로는 곧 자신의 심상속에서 눈을 뜨고 엑스가 근처에 없음을 의아해한다.
그러나 제로는 머지않아 강대한 에너지 반응을 느끼지만, 이는 곧 자신의 내면의 로봇 파괴 프로그램이 눈을 뜬 채 자신을 노려보고 있음을 알게 된다.
로봇 파괴 프로그램의 존재를 알게 된 제로는 그의 목적이 자신의 보디의 통제권을 얻고 인류와 레플리로이드들을 멸망시키겠다는 것을 알게 되고,
특히 자신의 제일 소중한 동료인 엑스를 쓰러뜨리겠다는 것을 천명하는 로봇 파괴 프로그램.
그 순간 밖에서 느껴진 엑스의 공격에
제로는 지금 엑스가 자신을 도와주고 있으며, 또한 로봇 파괴 프로그램이 이미 자신의 몸을 가지고 엑스와 사투를 벌이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선한 인격의 제로는 이에 다시 한번 세이버를 뽑아든다. 자신의 몸에 피어난 재앙이 눈을 뜨지 못하도록, 그리고 로봇 파괴 프로그램이 엑스를 공격하지 못하게 하기 위하여.
보스 - 제로의 로봇 파괴 프로그램 인격_얼티밋 아머 X
제로로 플레이 시 시그마 바이러스 및 제로 바이러스에 감염된 횟수가 많을 수록, 얼티밋 아머 X의 공격력과 체력이 증가
14. [엔딩]
엑스와 제로가 동시에 로봇파괴 프로그램을 안과 밖에서 공격하고, 결국 제로의 메모리칩이 폭주하면서
제로의 로봇파괴 프로그램의 인격이 사라졌음을 느꼈지만, 엑스와 제로는 연이은 전투속에서 완전히 탈진한다.
이때 시그마의 헤드코어는 이 결말에 인정하지 못하고 최후의 일격을 날린다. 너무 늦게 알아차린 엑스와 제로는 둘 다 피할 수 없음을 직감하고,
엑스를 밀치는 선택을 하고, 엑스는 버스터를 쏘려고 하지만, 이미 버스터의 에너지를 다써버린 상황에서 엑스가 할 수 있는 것은,
제로의 마지막 버스터 일격을 도와 제로의 세이버로 시그마의 코어를 베어내면서 시그마를 완전히 소멸시키는 것이었다.
시그마가 완전히 소멸되고, 영공간은 점차 무너져가기 시작한다. 엑스는 제로의 보디를 가져가려고 안간힘을 써봤지만, 이미 버스터를 쓸 수도 없이 동력이 약해진 상황에서 그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었다.
기동이 정지해가는 제로는 엑스에게 세이버를 물려주면서,
자신이 있으면 세상에는 다시 제2의 시그마가 등장할 것이며 이미 시그마의 일격을 받은 몸은 코어를 꿰뚫음으로써 더이상 복구가 불가능하니, 기능이 정지될 것을 암시하며, 엑스에게 자신의 죽음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을 알려준 뒤, 기능이 완전히 정지한다.
이후 제로의 제트세이버를 유품으로 가지고 홀로 떠난 엑스는 귀환 그 즉시 폐허를 수색했지만, 어디에도 제로의 보디는 존재하지 않았다. 현장은 이미 완전히 대파된 상황이라 수습하는 것조차도 매우 어려울 정도로 파괴되어 있었다.
이후, 엑스는 제로의 세이버를 들고 이레귤러 헌터로써 활동을 재개한다. 그러나 세이버를 들고 있는 엑스의 눈에, 더 이상의 망설임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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