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7일 금요일

[메탈슬러그:각성]캐릭터 운영 가이드 1.0(240315 업데이트)

우선 거두절미하고,

제목이 굉장히 거창하지 실상은 지금까지 중국 내수판 서버에서 플레이한 경험을 토대로 한

경험성 조언이라고 판단하면 좋을 것이라 생각한다.


+) 한국 서비스 출시에 따라 유입이 늘어나는군요?





(접기 전 마지막 스샷)




292일, 시즌3 도중 이탈입니다.

현재 시점에서 새로 출시된 캐릭터 "코르키"까지 지금까지 출시된 캐릭터들이 어떤 능력을 가지고 있는지, 어떤 방식으로 캐릭터를 운영하는 게 좋은 지에 대해서 현재 글로벌 서버가 출시된 지금 어느 정도 정보가 필요할 것이라 판단하여 작성하니, 본 [메탈슬러그:각성]을 플레이하는 유저들에게, 혹은 이후 한국에 출시될 때 플레이할 생각이 있는 유저들에게 참고가 되길 바란다.

본 [메탈슬러그:각성]은 캐릭터, 무기 두 가지를 중점으로 강화를 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으며 둘 중 하나를 선택한다면 무기 가챠에 더 비중을 둘 것을 추천한다. 그러나 캐릭터들에게 최적화된 무기 조합들이 있어 원하는 캐릭, 운영루트를 보고 본인에게 맞는 트리를 탈려면 두가지 모두 필요하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 시즌1까지는 괜찮을 것이다. 시즌2부터, 캐릭터와 무기를 둘 다 챙겨야하는 상황이 시작되었다.



우선 게임을 이해하는 데 있어서 이 정보는 반드시 필요할 것 같아 첨부한다.


본 게임에서는 "이상상태(异常)"이라는 개념이 존재하는데 이 이상상태(异常)은 캐릭터의 DPS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며, 무기에 장착하는 무브먼트(일종의 코어) 혹은 영웅의 능력을 끌어내는 역할도 하기 때문에 이 개념을 무시하고는 제대로 게임을 진행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할 수 있다. 해당 속성을 많이 띄울수록 데미지가 들어가는 정도가 늘어나니 게임을 수월하게 진행하고 싶다면 해당 속성에 대해 숙지할 필요가 있다.

총 4개의 이상상태(异常)이 있으며 이 4개의 카테고리에 메탈슬러그 시리즈들의 무기들이 들어간다. 

약점 : 중기관총(헤비머신건) / 개틀링 / 톱니바퀴 총

중상 : 라이플 / 펀치 건 / 로켓 런처

화상 : 플레임 샷 / 샷 건

빙결 : 블레이저 건(아이스 건, 인게임 음성으로는 블레이저라고 표현)


앞으로도 많은 무기가 추가될 것이다.


또한 일정 등급 이상의 무기에는 S급 속성이 들어가는데, 일반 이상상태보다 더 높은 데미지를 뽑을 수 있다.






이제부터 캐릭터들에 대한 감상을 평가한다. 순서는 기본 캐릭터 마르코부터, 

노멀 - 에픽 - 유니크 등급의 순서대로 평가한다.


시간이 지나고 일부 내용을 정정했음을 미리 알리고 시작한다.

앞으로 캐릭터가 점점 추가될 것이니, 여기서는 기본적으로 획득할 수 있는 보라색 등급까지의 캐릭터, 시즌1까지의 캐릭터였던 쿠치(매 조련사)와 샤에까지의 설명으로 마무리 짓고자 한다. 게임을 떠난 지금 그 이상의 캐릭터들을 설명하는 건 필자의 분수에 맞지 않으며, 가장 재미있게 즐겼던 시즌1으로 마무리 짓고자 한다.


[노멀 - 파란색 등급]















마르코 - 사격 속도 특화 및 딜러형

약점 - 헤비머신건 전용 특화

튜토리얼캐릭1. 

스킬 폭탄투척을 사용 시, 이상상태 속성 5%마다 사속이 1.5배 증가하는 패시브가 존재하기 때문에 빠른 사속을 이용한 전투 운용에서 사용한다. 그러나, 등급의 한계 및 스킬과 폭탄의 한계로 고 레벨 팀 레이드 던전에서 마르코를 픽할 경우 높은 확률로 강퇴당할 것이다. 팀레이드 던전에서 마르코를 선택할 경우는 둘 중 하나이다. 고인물이라 마르코로도 감당이 되거나, 아니면 신입의 전투력이 가장 높은 캐릭터이거나.

1 VS 1 PVP전에선 의외로 픽률이 좋다. 사속 특화를 노려, 샷건을 통해 빠르게 폭딜하는 전략이 효과적이었기 때문이다.















피오 - 중상 지원 및 서포터 특화

튜토리얼 캐릭 2.

중상형 무기 전부 사용 가능

방어무시 속성 5%마다 팀원들이 중상데미지를 발생시킬때, 중상 데미지를 증가시켜준다.  중상상태를 띄운 상태의 적이 공격을 당하면 일정 확률로 음식을 떨어뜨리는 데 사속을 증가시킬 수 있다. 다만 범용성은 다소 떨어지며, 다만 스킬 망치돌리기에 적군의 탄환을 상쇄시켜주는 능력이 있어 팀레이드 던전에서 가끔 탱커로서 기용 하는 유저들이 있기도 한다. 

마르코가 대체되면 빠르게 교체될 것이다.

PVP에서는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 이상상태 데미지가 적용되지 않는 모드인지라, PVP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거의 없다. 















에리 - 화염 특화 및 기동성 강화형 서포터

화상형 무기 전부 사용가능

크리율 속성 5%마다 팀원들이 화상데미지를 발생시킬때, 화상데미지를 증가시켜준다.

피오가 중상이상데미지라면, 에리는 화상이상데미지를 강화시킨다.

 에리가 화상속성을 띄울 시, 아군의 이상상태 데미지%가 일정 값 강화된다.

장비에 따라 에어 대쉬를 사용할 수도 있는 등 현재 캐릭터들 중에서 코르키를 제외한 가장 높은 기동성을 가진 캐릭터로 가끔 팀 레이드에서 기용되어 빠르게 화면을 열 때 사용되기도 한다. 공중에서 폭탄을 던지는 플레이에 익숙해지면, 다른 캐릭터들에게서는 경험할 수 없는 날아다니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하지만, 이상상태 데미지 버프 및 특정 이상 데미지 버프가 전부인 진영이라

사실상 마르코-피오-에리 팀으로밖에 운영할 수 없으며, 화력형 캐릭터 마르코가 교체될 경우, 다른 서포터로 갈아타게 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


1vs1 pvp에서 채용률은 아예 없진 않았다. 또한 이상상태 데미지가 적용되지 않는 모드인지라, PVP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은 기동성이 좋다는 것 이외에 거의 없다. 


[에픽 - 보라색 등급]









타마 - 쉴드 생성을 통한 탱커 및 소환물 서포터 특화

중상형 무기 전부 사용 가능

스킬을 통해 본인을 방어하는 쉴드(방어무시 속성 5%마다 강화되는)를 만들 수 있는 캐릭터이다.  타마가 중상상태를 띄울 시 아군의 사격속도를 강화시킬 수 있다. 피오의 중상이상데미지 강화는 덤.

또한 필살기로 자신을 따라다니는 전투용 로봇을 소환하여 딜 및 탱킹으로 활용하며 이것이 소환물로 취급하기 때문에 소환물 속성 화력형 영웅 '릴라'를 서포터할 때 기용되기도 한다. 

시즌2의 레이저 특화 화력형 영웅, 에제나 역시 서포트가 가능하다. 하지만, 그녀에겐 더 좋은 메타에 맞는 서포터가 있을 것이다.

릴라가 주 딜러였던 필자에게 타마는 매우 중요한 서포터였다. 시즌2 중반에서야 샤에가 나왔는데 그제서야 교체가 되었다.

또한 PVP에서는 필자가 애용하던 캐릭터이기도 한데, 그건 아래 영상으로 설명이 될 거라 생각한다. 












나디아 - 하이브리드 형 힐러 및 서포터

약점 / 화상 / 빙결 무기 사용

에리와 피오가 사실상 마르코, 타마가 릴라의 전담 서포터라고 한다면, 나디아는 '범용' 서포터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시즌3까지 캐릭터들을 번역하고 분석해본 소감을 덧붙여보자면, 

이 게임은 PVE는 화력형 - 서포터1 - 서포터2 를 한 팀으로 구성하고 싸우게 되는데, 

"메탈슬러그 각성"은 시즌2 부터 서포터를 내는 방식이 딱 정해져있다. 

1. 한 시즌당 서포터 캐릭터는 2명으로 정한다.

2. 서포터1은 현재 메타가 되는 화력형 캐릭터에 특화된 서포터이다.

3. 서포터2는 다른 화력형까지 보조할 수 있는 범용성 서포터이다.


나디아는 여기에서 서포터2, 범용성 서포터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보라색 등급 힐러로, 출석보상으로 제공하기도 하여 육성루트는 보장되어 있다.

시즌2 막바지, 상위호환 리리스가 등장했다. 

체력이 높은 팀 아군의 크리율을 높여주고, 필살기를 통해 만들어진 도넛결계는 아군들의 공격력을 35%를 증가시켜준다.

스킬 도넛먹기로 아군의 체력을 회복해주는데 이상상태 속성을 강화하여 체력 회복율을 강화시킬 수 있다.(이상상태 5%마다 3%의 치료율 증가) 필살기를 통해 쉴드 및 체력회복으로 위기를 모면할 수 있어 PVP 및 길드전 등 생존에 필요한 전투에서 큰 활약이 가능하며 실제로 최근에(시즌2) 진행된 길드대항전 3 vs 3의 대기실에서 대부분의 유저들이 나디아를 픽하여 대기실의 70~80%가 나디아의 빨간 머리로 도배되어있는 걸 보기도 했었다.

사실상, 시즌3까지 PVP에서 살아남은 유일한 메탈슬러그 원작 캐릭터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바 - 장판, 범위형 딜러

라이플(중상) 특화

오픈 서비스 이후, 라이플 특화형 딜러로 현질용 캐릭터로써 이미지가 굳혀진 캐릭터. 스킬은 장판을 깔 수 있는 공을 던져 전기영역을 활성화하여 공격하는 지속 데미지형 딜러로 크리율(지속시간 연장)과 이상상태상(영역장 범위 강화)을 강화시키는 루트로 운영하면 된다.

단점으로는 필살기 회복속도,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차는 속도가 느리지만, 화력은 보라색 화력형에 걸맞는 정도. 유니크 단계 화력형이 나올 경우, 빠르게 버려질 것이다.



1vs1 PVP에서 사용하는 유저를 보긴 했었다. 하지만 정말 극소수.










하란 - 빙결 특화 및 스킬 버퍼용 서포터

빙결 무기 특화

트레버 전용 서포터, 중요속성은 "크리데미지율"

얼음속성을 띄울 시, 아군 전체가 크리율을 증가(15초) 하며, 하란의 크리데미지율 5%마다 아군의 스킬데미지가 2%가 상승한다(하란의 크리데미지율이 100%일 경우, 아군의 스킬데미지가 40%가 강화된다고 보면 되며, 이 수치는 100을 넘겨서 강화가 가능하다)

딜러형 캐릭터들의 크리율과 스킬데미지를 챙겨줄 수 있으며, 보스의 움직임을 잠시 멈출 수 있는 얼음땡 필살기로 아군의 시간을 벌어 줄 수 있다. 이 얼음땡 필살기에는 "근접공격"을 강화시키는 효과가 있는데, 이는 트레버의 '참철도'의 지속시간을 연장시킬 수 있어 트레버의 DPS를 올려주는데 큰 효과를 줄 수 있다. 사실상 현 시점 빙결 계열 특화의 유일무이한 서포터. 경기장, 1vs1 대전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명예포인트로 조각을 구매할 수 있다.


트레버를 기용하지 않는다면 거의 PVE에서 쓸 일이 없다.

하지만 길드보스로 가게 되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필수캐가 될 것이다.





그루콘 - 화염 속성 특화 및 '강화무기' 특화 서포터

화염 무기 특화

튜토리얼 가이드로는 특전형으로 분류되어 있어 전투에서 큰 활약은 없다라고 하지만, 실상은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에픽등급 캐릭터 2. 스킬 게이지를 모아서 운영할 수도 있으며, 적군의 움직임등 스턴을 줄 수 있는데 데미지도 좋은 편. 

중요옵션은 크리율, 필살기 '복싱필드'의 지속시간을 늘릴 수 있다.

복싱필드는 여러모로 아군을 지원할 수 있는데 우선 해당 필드의 영역에서 적군의 움직임이 둔화될 뿐만 아니라, 아군에게 방어무시 옵션 강화 및 강화무기를 지원할 수 있는데 이 강화무기는 일부 캐릭터(렉시오, 트레버, 스칼렛)의 스킬등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그루콘의 필드는 전략적으로도 매우 유효한 전략으로 사용된다. 실제로 1 vs 1, 길드전, 3 vs 3 실시간 매칭전에서 나디아와 마찬가지로 가장 많이 보이는 에픽등급 캐릭터. 길드 포인트로 타마와 같이 조각을 구입할 수 있기 때문에 육성 또한 매우 쉬운 편.

시즌2, 샤에가 업데이트 전까지, PVP에서 맹활약하던 서포터였다.










레시오 - 로켓 특화 딜러

로켓 런처 특화

중요옵션은 크리율과 크리데미지율.

필살기 '불독수리'의 지속시간과 데미지를 늘릴 수 있다.

필살기 '불독수리' 원툴 캐릭터. 스킬 연막탄을 통해 본인과 아군의 사속을 높여줄 수 있어 사속을 서포터할 수도 있으며, 불독수리 운영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레시오의 DPS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불독수리' 상태에 돌입하면, 강화무기를 획득하기 때문에, 강화무기와 관련된 무브먼트(코어) 조합이 추천되는 캐릭터. 필살기 게이지 회복속도가 비교적 빠른 편이다.

글로벌 서버와 중국 내수 서버의 등급이 다른 캐릭터. 

컨트롤 빨을 많이 탄다고 할 수 있으며, 탁 트인 지형, 일명 개활지에서는 큰 활약이 불가능했다.


쿠사나기 쿄


중상무기 특화 서포터

중요옵션은 근접데미지율

화상 이상 속성 데미지를 강화하는 서포터

정말 유감스럽게도, 쿄는 메탈슬러그 각성에서의 입지는 좋지 않다.

트레버 전담 서포터. 문제는 쿄가 나왔을 때, 샤에라는 이상속성 및 방어무시를 제공하는 서포터가 같이 나와버려 시작부터 애매한 입지를 가지고 있었다.

스킬을 통해 근접데미지를 강화시키고, 필살기를 통해 공격력 강화 및 화상속성의 데미지를 강화시키는 버프를 가지고 있다. 근데 그게 전부였다. 서브딜러로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필살기 데미지를 영구적으로 강화시키는 버프를 가지고 있었는데, 거기까지의 성급은 중섭에서도 쿄의 조각을 거의 주지 않고 있었기 때문에 사실상 불가능하였고, 트레버의 근접데미지율 및 빠른 분노 회복을 통해 필살기를 계속 제공해주어 

트레버가 

공격력+근접데미지율+화상이상

이 버프를 유지하면서 게임을 풀어나가야 했었는데, 

문제는 이것보다 그냥 유니크 캐릭터 서포터 2명(쿠치와 샤에)을 주는게 더 효율이 좋았다.


팀전에서는 그 버프를 본인한테만 부여할 수 있었고,

PVP에선 화염속성을 붙여서 빠르게 분노를 회복해야하는데 PVP에선 이상속성이 적용되지 않아 사실상 사용 불가능한 메리트.

자체 필살기 데미지 증가 버프는 사실상 조각을 뿌리지 않아 사용 불가능.


원래 컨셉은 트레버 전용 서포터 및 서브 딜러로서 입지를 가지게 만들려고 했지만, 보라색 등급에 맞춘 밸런스 때문인지, 결국 이도저도 아닌 서포터가 되어버렸고, 설상가상으로, 화염속성 화력형 에밀이 등장하면서, 트레버도 이제 현역에서 물러날 시기가 되서야 그제서야 조금씩 조각이 나오기 시작, 사실상 설계 실패의 서포터라고 필자는 생각한다.

애정이 아니라면, 굳이? 정도의 서포터로 남게 될 것이라 본다.


[유니크 - 주황색 등급]









트레버 - 근접공격 및 필드전 특화

화상 샷 건 특화

중요옵션은 크리율 근접공격율(참철도 시간 증가)

트레버 특유의 발차기를 통해 '검기'를 발산하며 강화무기를 얻을 수 있는데 무려 '잔테츠 소드(Z)'. 게이지를 채워 일정 시간 "잔테츠 소드" 검기를 방출하며 운영하는 방식으로 이때 관통한 적들에게 표식을 남겨놓고 적군의 뒤로 넘어가며 발차기를 통해 데미지를 넣을 수 있다. 이때 크리티컬이 발생할 시, 일정 확률로 스킬 쿨타임이 감소한다.

강력한 보스전보다는 다인전의 필드전에서 큰 활약이 가능하며, 방어무시와 크리데미지 옵션을 같이 챙겨서 운영하는 것을 추천한다. 스킬을 여러번 쓸 수 있는 데, 이에 특화된 무브먼트( 코어)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범용적인 사용법(EX - 전함 4 - 스킬을 사용 후, 다음 사격 데미지는 120% 강화한다).

코어는 사실상, 계속 업데이트 될 것이다. 강화무기, 사격, 트레버가 사용할 화상무기를 강화시켜주는 코어로 바꿔주면 될 것이다.

1vs1 PVP전에서 가장 빛나는 캐릭터였다고 보고 있다.











릴라 - 개틀링 특화의 폭딜러

약점 개틀링 특화

중요옵션은 크리율(폭탄생성확률 강화), 원거리데미지율(붕어머리 데미지 강화)

개틀링은 약점계열 무기의 DPS를 책임질 정도로 매우 강력한 무기로 취급받는다. 그런 개틀링에 특화된 캐릭터이므로 매우 강력한 편. 일러상의 들고 있는 폭탄 12개를 터트리면 등장하는 붕어머리가 있는데 릴라의 주무기를 복제하여 사용하는 소환물로 취급하며, 릴라의 무기데미지를 강화시킬 수 있다. 소환물 강화 및 크리데미지율을 통해 더 많은 DPS를 뽑아낼 수 있으며, 상위권에서도 딜러로써 널리 사용되고 있는 캐릭터. 

필자의 주 캐릭터. 붕어머리를 빠르게 소환하며 이를 유지하는 것이 릴라의 운영의 핵심운영법이라 할 수 있다.

추천 무브먼트는 헤어버스터 4 + 주피터킹MK2 2. 

소환물 강화 및 주변에 구조물이 있을 경우 공격력을 올려주는 버프를 가지고 있는 조합이다.

소환물, 크리율에 관련된 코어루트로 계속 성장해주면 될 것이다.


















스칼렛 - 라이플 및 보스전 특화

중상 라이플 특화

중요 옵션은 방어무시와 이상상태상

공을 투척하고 라켓을 통해 강화무기 효과를 얻어서 DPS를 높이는 운영법으로, 보라색 등급 캐릭터 '이바'의 상위호환.
보스등 강력한 개체들을 관통하여 처리하는 식으로 운영하며 팀레이드에서 타임어택용으로 사용된다. 상위권에서 , 혹은 팀레이드 버스태우기에서 가장 많이 보이는 캐릭터. 필살기를 통해 공튀기기를 시전하는데 이때 라켓을 치는 각도를 조절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이는 곧 스칼렛의 DPS를 책임져줄 것이다.
















쿠치 - 범용성 서포터1

중요옵션은 상태이상상, 방어무시

상태이상상은 상태이상데미지의 증가버프시간을 늘려주고,
방어무시는 새의 공격데미지가 증가할 것이다.

유니크 화력형 캐릭터 릴라-스칼렛-트레버 3인을 모두 보조할 목적으로 설계된 시즌1 범용성 서포터1. 어떤 속성을 가지든 상관없을 것이다.

이상속성을 띄우면, 팀 아군들의 이상속성상을 증가시키는 버프를 가지고 있으며, 소환물이 있기 때문에 소환물 관련 코어를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스킬과 필살기로 통해 공격력을 증가시키고, 받는피해를 증가시키는 표식을 부여 한다.

시즌1 막판에 새로운 무기 '활'이 출시되었는데, 이때 쿠치 역시 상향을 받게 되었다.

쿠치가 활을 들고 이상속성을 부여할 시, 사격데미지를 증가시키는 장비가 출시되었다.

샤에 - 범용성 서포터2이자 서브딜러

중요옵션은 크리율과 이상속성

크리율은 아군의 방어무시 증가버프의 지속시간,
이상속성은 아군의 이상속성 데미지의 추가%를 증가

방어무시와 이상속성, 이 두가지의 옵션은 어떤 화력형이든 매우 중요한 옵션이므로 생략.
필살기를 통해 공격력을 증가시키는데, 샤에는 분노회복 속도도 비교적 빠른 편이다.
하지만 필살기에 공격력 증가가 붙어 있어, 스킬을 통해 공격력을 부여해주는 쿠치보다는 짧은 리즈시절을 가졌다.

서브딜러로서의 입지를 만들려고 하다가 실패한 케이스인 듯 하다.
당시 같이 나왔던 쿄의 입지도 사실상 서브딜러로서의 입지를 노렸던 것 같기도 하며,
게다가 샤에와 쿄가 출시되던 시기엔 한창 PVP 컨텐츠의 업데이트가 이루어지던 시기이기도 했다. PVP를 활성화하는 과정에서 화력형과 서포터형 그 사이 하이브리드형을 만들려고 하다가 실패한 케이스로 보이며, 그 이후로 나오는 서포터형중에서는 '서브딜러'로서의 입지를 가진 서포터는 단 한 명도 안 나온다는 것을 보면 사실상 샤에와 쿄가 보여주려던 '서브딜러 서포터'는 실패한 케이스라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그래도 유니크이자 서포터답게, PVP에서는 나름 활약이 가능했다.
1회에 스킬을 두 번 사용할 수 있었는데, 그때마다 쉴드를 생성할 수 있어 생존력이 뛰어났기 때문이다.


[마무리]



중섭이 처음 시작했던 2023-04-18 ~ 2024-02-11, 약 292일동안 플레이를 한 소감은

"좋은 게임이지만, 운영과 게임의 피로가 서비스 종료의 원인이 될 것이다"이다.

필자가 가장 재미있게 즐겼던 시기는 시즌1, 
시즌2는 컨텐츠가 많아졌지만, 진입난이도가 더욱 어려워졌고, 
시즌3는 시즌1,시즌2의 캐릭터와 무기들을 사장시키면서 더욱 많은 과금을 유도하기 시작했다.

지금 한국 서버를 런칭한다는 동영상이 업로드되고 이 글을 읽고 계신 여러분들의 기대 또한 매우 높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필자는 여러분들에게
"이 게임을 하지마라!"라고는 말하지 않겠다.
게임 자체는 잘 만들었고, 시즌1은 정말 라이트하게, 모든 것이 새롭기 때문에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이고, 필자는 굳이 그걸 막을 이유도, 자격도 되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만약 여러분들이 게임이 점점 힘들어지고, 더 많은 과금 유도를 보면서, 일상생활에 지장이 가게 되었을 때,
그때는 여러분들이 망설임 없이 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



[글을 마치며, 한국서버를 플레이하실 여러분들께 남기는 편지]
2024-03-14일, 새로운 시즌3 범용 서포터 이랭(伊冷)의 스킬을 같이 하던 사람을 위해 번역했고, 저는 이것으로 더 이상 중국 메탈슬러그 각성은 과금유도를 위한 캐시카우로 변질되었다고 결론을 내리기로 했습니다.

게임의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스킬의 쿨타임과 필살기 분노회복속도에 영향을 미치는 스킬셋을 가지고 오셨더랬다.

한국서버를 런칭한다는 이야기를 전에 같이 하던 중국인 유저들에게 전달해보았습니다.
같이 하던 많은 중국인 유저들 역시 이미 그만둘 준비, 생각을 하고 있었더군요.
시즌1~시즌2까지 재미있게 즐기던 메탈슬러그 각성은 어느새 월정액으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넘어 과금유도에 헤비한 게임이 되어있었습니다.

제가 가장 걱정되는 것이 바로 이점입니다. 
새로운 캐시카우를 위해 한국서버를 출시하는 것은 아닐까.

한국서버를 즐기실 여러분.
저는 이미 <더 킹오브파이터즈 98UM OL for kakao>라는 경험을 해봤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도 일어났던 가관이던 사건사고들이 있었습니다.

만약 여러분들이 이 <메탈슬러그:각성> 한국서버에 잘 정착하고 이 게임에 애정이 생겨서 계속 하게되신다면, 한가지 만 조심하시면 되겠습니다.

본진인 중섭에서는 유저가 점점 줄고 있으며,
유저가 유저와 싸우는 순간, 게임사는 웃고 있을 겁니다.
문제가 터졌을 때, 누구와 싸워야하는가를 오판하시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저 역시, 메탈슬러그 IP가 계속 살아남기를 희망합니다.
그럼, 좋은 추억을 만드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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