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거두절미하고,
제목이 굉장히 거창하지 실상은 지금까지 중국 내수판 서버에서 플레이한 경험을 토대로 한
경험성 조언이라고 판단하면 좋을 것이라 생각한다.
+) 한국 서비스 출시에 따라 유입이 늘어나는군요?
현재 시점에서 새로 출시된 캐릭터 "코르키"까지 지금까지 출시된 캐릭터들이 어떤 능력을 가지고 있는지, 어떤 방식으로 캐릭터를 운영하는 게 좋은 지에 대해서 현재 글로벌 서버가 출시된 지금 어느 정도 정보가 필요할 것이라 판단하여 작성하니, 본 [메탈슬러그:각성]을 플레이하는 유저들에게, 혹은 이후 한국에 출시될 때 플레이할 생각이 있는 유저들에게 참고가 되길 바란다.
본 [메탈슬러그:각성]은 캐릭터, 무기 두 가지를 중점으로 강화를 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으며 둘 중 하나를 선택한다면 무기 가챠에 더 비중을 둘 것을 추천한다. 그러나 캐릭터들에게 최적화된 무기 조합들이 있어 원하는 캐릭, 운영루트를 보고 본인에게 맞는 트리를 탈려면 두가지 모두 필요하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 시즌1까지는 괜찮을 것이다. 시즌2부터, 캐릭터와 무기를 둘 다 챙겨야하는 상황이 시작되었다.
우선 게임을 이해하는 데 있어서 이 정보는 반드시 필요할 것 같아 첨부한다.
본 게임에서는 "이상상태(异常)"이라는 개념이 존재하는데 이 이상상태(异常)은 캐릭터의 DPS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며, 무기에 장착하는 무브먼트(일종의 코어) 혹은 영웅의 능력을 끌어내는 역할도 하기 때문에 이 개념을 무시하고는 제대로 게임을 진행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할 수 있다. 해당 속성을 많이 띄울수록 데미지가 들어가는 정도가 늘어나니 게임을 수월하게 진행하고 싶다면 해당 속성에 대해 숙지할 필요가 있다.
총 4개의 이상상태(异常)이 있으며 이 4개의 카테고리에 메탈슬러그 시리즈들의 무기들이 들어간다.
약점 : 중기관총(헤비머신건) / 개틀링 / 톱니바퀴 총
중상 : 라이플 / 펀치 건 / 로켓 런처
화상 : 플레임 샷 / 샷 건
빙결 : 블레이저 건(아이스 건, 인게임 음성으로는 블레이저라고 표현)
앞으로도 많은 무기가 추가될 것이다.
또한 일정 등급 이상의 무기에는 S급 속성이 들어가는데, 일반 이상상태보다 더 높은 데미지를 뽑을 수 있다.
이제부터 캐릭터들에 대한 감상을 평가한다. 순서는 기본 캐릭터 마르코부터,
노멀 - 에픽 - 유니크 등급의 순서대로 평가한다.
시간이 지나고 일부 내용을 정정했음을 미리 알리고 시작한다.
앞으로 캐릭터가 점점 추가될 것이니, 여기서는 기본적으로 획득할 수 있는 보라색 등급까지의 캐릭터, 시즌1까지의 캐릭터였던 쿠치(매 조련사)와 샤에까지의 설명으로 마무리 짓고자 한다. 게임을 떠난 지금 그 이상의 캐릭터들을 설명하는 건 필자의 분수에 맞지 않으며, 가장 재미있게 즐겼던 시즌1으로 마무리 짓고자 한다.
[노멀 - 파란색 등급]
약점 - 헤비머신건 전용 특화
튜토리얼캐릭1.
스킬 폭탄투척을 사용 시, 이상상태 속성 5%마다 사속이 1.5배 증가하는 패시브가 존재하기 때문에 빠른 사속을 이용한 전투 운용에서 사용한다. 그러나, 등급의 한계 및 스킬과 폭탄의 한계로 고 레벨 팀 레이드 던전에서 마르코를 픽할 경우 높은 확률로 강퇴당할 것이다. 팀레이드 던전에서 마르코를 선택할 경우는 둘 중 하나이다. 고인물이라 마르코로도 감당이 되거나, 아니면 신입의 전투력이 가장 높은 캐릭터이거나.
1 VS 1 PVP전에선 의외로 픽률이 좋다. 사속 특화를 노려, 샷건을 통해 빠르게 폭딜하는 전략이 효과적이었기 때문이다.
중상형 무기 전부 사용 가능
방어무시 속성 5%마다 팀원들이 중상데미지를 발생시킬때, 중상 데미지를 증가시켜준다. 중상상태를 띄운 상태의 적이 공격을 당하면 일정 확률로 음식을 떨어뜨리는 데 사속을 증가시킬 수 있다. 다만 범용성은 다소 떨어지며, 다만 스킬 망치돌리기에 적군의 탄환을 상쇄시켜주는 능력이 있어 팀레이드 던전에서 가끔 탱커로서 기용 하는 유저들이 있기도 한다.
마르코가 대체되면 빠르게 교체될 것이다.화상형 무기 전부 사용가능
크리율 속성 5%마다 팀원들이 화상데미지를 발생시킬때, 화상데미지를 증가시켜준다.
피오가 중상이상데미지라면, 에리는 화상이상데미지를 강화시킨다.
에리가 화상속성을 띄울 시, 아군의 이상상태 데미지%가 일정 값 강화된다.
장비에 따라 에어 대쉬를 사용할 수도 있는 등 현재 캐릭터들 중에서 코르키를 제외한 가장 높은 기동성을 가진 캐릭터로 가끔 팀 레이드에서 기용되어 빠르게 화면을 열 때 사용되기도 한다. 공중에서 폭탄을 던지는 플레이에 익숙해지면, 다른 캐릭터들에게서는 경험할 수 없는 날아다니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하지만, 이상상태 데미지 버프 및 특정 이상 데미지 버프가 전부인 진영이라
사실상 마르코-피오-에리 팀으로밖에 운영할 수 없으며, 화력형 캐릭터 마르코가 교체될 경우, 다른 서포터로 갈아타게 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
1vs1 pvp에서 채용률은 아예 없진 않았다. 또한 이상상태 데미지가 적용되지 않는 모드인지라, PVP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은 기동성이 좋다는 것 이외에 거의 없다.
[에픽 - 보라색 등급]
타마 - 쉴드 생성을 통한 탱커 및 소환물 서포터 특화
중상형 무기 전부 사용 가능
스킬을 통해 본인을 방어하는 쉴드(방어무시 속성 5%마다 강화되는)를 만들 수 있는 캐릭터이다. 타마가 중상상태를 띄울 시 아군의 사격속도를 강화시킬 수 있다. 피오의 중상이상데미지 강화는 덤.
또한 필살기로 자신을 따라다니는 전투용 로봇을 소환하여 딜 및 탱킹으로 활용하며 이것이 소환물로 취급하기 때문에 소환물 속성 화력형 영웅 '릴라'를 서포터할 때 기용되기도 한다.
시즌2의 레이저 특화 화력형 영웅, 에제나 역시 서포트가 가능하다. 하지만, 그녀에겐 더 좋은 메타에 맞는 서포터가 있을 것이다.
릴라가 주 딜러였던 필자에게 타마는 매우 중요한 서포터였다. 시즌2 중반에서야 샤에가 나왔는데 그제서야 교체가 되었다.
또한 PVP에서는 필자가 애용하던 캐릭터이기도 한데, 그건 아래 영상으로 설명이 될 거라 생각한다.
나디아 - 하이브리드 형 힐러 및 서포터
약점 / 화상 / 빙결 무기 사용
에리와 피오가 사실상 마르코, 타마가 릴라의 전담 서포터라고 한다면, 나디아는 '범용' 서포터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시즌3까지 캐릭터들을 번역하고 분석해본 소감을 덧붙여보자면,
이 게임은 PVE는 화력형 - 서포터1 - 서포터2 를 한 팀으로 구성하고 싸우게 되는데,
"메탈슬러그 각성"은 시즌2 부터 서포터를 내는 방식이 딱 정해져있다.
1. 한 시즌당 서포터 캐릭터는 2명으로 정한다.
2. 서포터1은 현재 메타가 되는 화력형 캐릭터에 특화된 서포터이다.
3. 서포터2는 다른 화력형까지 보조할 수 있는 범용성 서포터이다.
나디아는 여기에서 서포터2, 범용성 서포터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보라색 등급 힐러로, 출석보상으로 제공하기도 하여 육성루트는 보장되어 있다.
시즌2 막바지, 상위호환 리리스가 등장했다.
체력이 높은 팀 아군의 크리율을 높여주고, 필살기를 통해 만들어진 도넛결계는 아군들의 공격력을 35%를 증가시켜준다.
스킬 도넛먹기로 아군의 체력을 회복해주는데 이상상태 속성을 강화하여 체력 회복율을 강화시킬 수 있다.(이상상태 5%마다 3%의 치료율 증가) 필살기를 통해 쉴드 및 체력회복으로 위기를 모면할 수 있어 PVP 및 길드전 등 생존에 필요한 전투에서 큰 활약이 가능하며 실제로 최근에(시즌2) 진행된 길드대항전 3 vs 3의 대기실에서 대부분의 유저들이 나디아를 픽하여 대기실의 70~80%가 나디아의 빨간 머리로 도배되어있는 걸 보기도 했었다.
사실상, 시즌3까지 PVP에서 살아남은 유일한 메탈슬러그 원작 캐릭터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바 - 장판, 범위형 딜러
라이플(중상) 특화
오픈 서비스 이후, 라이플 특화형 딜러로 현질용 캐릭터로써 이미지가 굳혀진 캐릭터. 스킬은 장판을 깔 수 있는 공을 던져 전기영역을 활성화하여 공격하는 지속 데미지형 딜러로 크리율(지속시간 연장)과 이상상태상(영역장 범위 강화)을 강화시키는 루트로 운영하면 된다.
단점으로는 필살기 회복속도,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차는 속도가 느리지만, 화력은 보라색 화력형에 걸맞는 정도. 유니크 단계 화력형이 나올 경우, 빠르게 버려질 것이다.
1vs1 PVP에서 사용하는 유저를 보긴 했었다. 하지만 정말 극소수.
하란 - 빙결 특화 및 스킬 버퍼용 서포터
빙결 무기 특화
트레버 전용 서포터, 중요속성은 "크리데미지율"
얼음속성을 띄울 시, 아군 전체가 크리율을 증가(15초) 하며, 하란의 크리데미지율 5%마다 아군의 스킬데미지가 2%가 상승한다(하란의 크리데미지율이 100%일 경우, 아군의 스킬데미지가 40%가 강화된다고 보면 되며, 이 수치는 100을 넘겨서 강화가 가능하다)
딜러형 캐릭터들의 크리율과 스킬데미지를 챙겨줄 수 있으며, 보스의 움직임을 잠시 멈출 수 있는 얼음땡 필살기로 아군의 시간을 벌어 줄 수 있다. 이 얼음땡 필살기에는 "근접공격"을 강화시키는 효과가 있는데, 이는 트레버의 '참철도'의 지속시간을 연장시킬 수 있어 트레버의 DPS를 올려주는데 큰 효과를 줄 수 있다. 사실상 현 시점 빙결 계열 특화의 유일무이한 서포터. 경기장, 1vs1 대전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명예포인트로 조각을 구매할 수 있다.
트레버를 기용하지 않는다면 거의 PVE에서 쓸 일이 없다.
하지만 길드보스로 가게 되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필수캐가 될 것이다.
화염 무기 특화
튜토리얼 가이드로는 특전형으로 분류되어 있어 전투에서 큰 활약은 없다라고 하지만, 실상은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에픽등급 캐릭터 2. 스킬 게이지를 모아서 운영할 수도 있으며, 적군의 움직임등 스턴을 줄 수 있는데 데미지도 좋은 편.
중요옵션은 크리율, 필살기 '복싱필드'의 지속시간을 늘릴 수 있다.
복싱필드는 여러모로 아군을 지원할 수 있는데 우선 해당 필드의 영역에서 적군의 움직임이 둔화될 뿐만 아니라, 아군에게 방어무시 옵션 강화 및 강화무기를 지원할 수 있는데 이 강화무기는 일부 캐릭터(렉시오, 트레버, 스칼렛)의 스킬등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그루콘의 필드는 전략적으로도 매우 유효한 전략으로 사용된다. 실제로 1 vs 1, 길드전, 3 vs 3 실시간 매칭전에서 나디아와 마찬가지로 가장 많이 보이는 에픽등급 캐릭터. 길드 포인트로 타마와 같이 조각을 구입할 수 있기 때문에 육성 또한 매우 쉬운 편.
시즌2, 샤에가 업데이트 전까지, PVP에서 맹활약하던 서포터였다.
레시오 - 로켓 특화 딜러
로켓 런처 특화
중요옵션은 크리율과 크리데미지율.
필살기 '불독수리'의 지속시간과 데미지를 늘릴 수 있다.
필살기 '불독수리' 원툴 캐릭터. 스킬 연막탄을 통해 본인과 아군의 사속을 높여줄 수 있어 사속을 서포터할 수도 있으며, 불독수리 운영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레시오의 DPS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불독수리' 상태에 돌입하면, 강화무기를 획득하기 때문에, 강화무기와 관련된 무브먼트(코어) 조합이 추천되는 캐릭터. 필살기 게이지 회복속도가 비교적 빠른 편이다.
중상무기 특화 서포터
중요옵션은 근접데미지율
화상 이상 속성 데미지를 강화하는 서포터
정말 유감스럽게도, 쿄는 메탈슬러그 각성에서의 입지는 좋지 않다.
트레버 전담 서포터. 문제는 쿄가 나왔을 때, 샤에라는 이상속성 및 방어무시를 제공하는 서포터가 같이 나와버려 시작부터 애매한 입지를 가지고 있었다.
스킬을 통해 근접데미지를 강화시키고, 필살기를 통해 공격력 강화 및 화상속성의 데미지를 강화시키는 버프를 가지고 있다. 근데 그게 전부였다. 서브딜러로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필살기 데미지를 영구적으로 강화시키는 버프를 가지고 있었는데, 거기까지의 성급은 중섭에서도 쿄의 조각을 거의 주지 않고 있었기 때문에 사실상 불가능하였고, 트레버의 근접데미지율 및 빠른 분노 회복을 통해 필살기를 계속 제공해주어
트레버가
공격력+근접데미지율+화상이상
이 버프를 유지하면서 게임을 풀어나가야 했었는데,
문제는 이것보다 그냥 유니크 캐릭터 서포터 2명(쿠치와 샤에)을 주는게 더 효율이 좋았다.
팀전에서는 그 버프를 본인한테만 부여할 수 있었고,
PVP에선 화염속성을 붙여서 빠르게 분노를 회복해야하는데 PVP에선 이상속성이 적용되지 않아 사실상 사용 불가능한 메리트.
자체 필살기 데미지 증가 버프는 사실상 조각을 뿌리지 않아 사용 불가능.
원래 컨셉은 트레버 전용 서포터 및 서브 딜러로서 입지를 가지게 만들려고 했지만, 보라색 등급에 맞춘 밸런스 때문인지, 결국 이도저도 아닌 서포터가 되어버렸고, 설상가상으로, 화염속성 화력형 에밀이 등장하면서, 트레버도 이제 현역에서 물러날 시기가 되서야 그제서야 조금씩 조각이 나오기 시작, 사실상 설계 실패의 서포터라고 필자는 생각한다.
애정이 아니라면, 굳이? 정도의 서포터로 남게 될 것이라 본다.
릴라 - 개틀링 특화의 폭딜러
약점 개틀링 특화
중요옵션은 크리율(폭탄생성확률 강화), 원거리데미지율(붕어머리 데미지 강화)
개틀링은 약점계열 무기의 DPS를 책임질 정도로 매우 강력한 무기로 취급받는다. 그런 개틀링에 특화된 캐릭터이므로 매우 강력한 편. 일러상의 들고 있는 폭탄 12개를 터트리면 등장하는 붕어머리가 있는데 릴라의 주무기를 복제하여 사용하는 소환물로 취급하며, 릴라의 무기데미지를 강화시킬 수 있다. 소환물 강화 및 크리데미지율을 통해 더 많은 DPS를 뽑아낼 수 있으며, 상위권에서도 딜러로써 널리 사용되고 있는 캐릭터.
필자의 주 캐릭터. 붕어머리를 빠르게 소환하며 이를 유지하는 것이 릴라의 운영의 핵심운영법이라 할 수 있다.
추천 무브먼트는 헤어버스터 4 + 주피터킹MK2 2.
소환물 강화 및 주변에 구조물이 있을 경우 공격력을 올려주는 버프를 가지고 있는 조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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